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ECONOMY/경제 소식

(123)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2028년까지 차세대 원자로 SMR의 해양 적용 나선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2028년까지 차세대 원자로 SMR의 해양 적용 나선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이하 KRISO)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선박과 부유식 SMR 발전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신규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탄소배출 제로 에너지원인 SMR은 국제사회의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전 세계에서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청정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발전, 수소생산, 지역난방, 담수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SMR은 주요기기를 모듈화해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 조립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발전용량 300MWe 이하의 소형 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수소와 같이 큰 부피를 차..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45년만에 1만 번째 엔진 출하 축적된 역량으로 첨단 항공엔진 개발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45년만에 1만 번째 엔진 출하 축적된 역량으로 첨단 항공엔진 개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5년만에 누적 기준 엔진 1만대 생산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의 엔진 생산과 6세대 전투기 엔진의 개발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공장도 증설한다. 축적된 역량으로 항공엔진 분야의 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대 중후반까지 글로벌 수준의 독자적인 항공엔진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 창원1사업장에서 1만번째 엔진인 공군 TA-50 훈련기의 F404엔진을 생산하면서 ‘항공엔진 1만대 출하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출하식 이후에는 KF-21에 장착할 F414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스마트 엔진 공장 착공식도 진행했다. 2025년까지 약 400..
율촌 폴란드 신공장 설립 위한 토지 계약 완료 율촌 폴란드 신공장 설립 위한 토지 계약 완료 정밀냉간인발튜브(인발강관) 전문 제조기업 율촌(코스닥 146060)이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해 폴란드 스로다실롱스카(Środa Śląska) 지역에 신공장을 건설한다. 회사는 건설을 위한 부지 대금을 완납하고 본계약 체결까지 완료했다. 11일 율촌은 지난 10일자로 폴란드 법인 공장설립을 위한 부지 약 1만500평(3만4542㎡)의 취득을 위한 모든 절차를 완료했다. 회사는 해당 부지에 2600평 규모의 조관 및 인발강관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오는 2024년 6월 착공해 2025년 6월 첫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율촌의 폴란드 제조시설이 들어설 곳은 현지 남서부 돌니실롱스크주의 스로다실롱스카 코뮌으로, 독일 제조업 투자기업..
현대차 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EV 배터리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차 기아 엑사이드 에너지와 EV 배터리 현지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현대자동차·기아 인도 전용 전기차 모델에 현지 기업이 생산하는 배터리가 최초로 탑재된다. 이러한 현지화 노력은 인도 전동화 시장의 가속화 바람을 불러올 전망이다. 현대차와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인도의 배터리 전문기업 엑사이드 에너지(Exide Energy)와 인도 전용 EV 차량의 배터리셀 현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에너지솔루션담당 김창환 전무, 전동화부품구매사업부 정덕교 상무를 비롯해 엑사이드 에너지 CEO 만다르 브이 데오(Mandar V Deo)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엑사이드 에너지는 인도에서 75년 이상 배터..
부산항 신항 7부두 본격 가동 경남 중심 스마트항만 시대 개막 부산항 신항 7부두 본격 가동 경남 중심 스마트항만 시대 개막 경상남도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조성된 국내 최초의 완전 자동화 컨테이너 항만이자, 국산 항만장비기술로 구축된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하여 해운항만물류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500여 명이 함께해 축하했다. 특히, 7부두 개장 경과 설명과 함께, IoT 기반으로 원격 조종하는 자동화된 항만장비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항만 1호 컨테이너 수출 선적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스마트 항만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더존비즈온 KAIST와 함께 AI 공동 연구 나선다 더존비즈온 KAIST와 함께 AI 공동 연구 나선다 000더존비즈온과 KAIST가 5일 서울 중구 더존을지타워에서 AI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 선도기업과 국제적 역량을 가진 연구중심대학이 손잡고 AI 분야 협력을 위한 첫발을 뗐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존비즈온 김용우 회장, 지용구 부사장, 송호철 전무와 KAIST 이광형 총장, 이도헌 기획처장, 김현욱 교수 등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AI 연구센터 공동설립을 통해 다양한 연구과제 발굴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며, 특히 더존비즈온이 축적한 양질의 데이터와 AI 기술 경쟁력을 활용해 KAIST의 학문적인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
HD현대중공업 K-함정 우수성 세계에 알려 HD현대중공업 K-함정 우수성 세계에 알려 HD현대중공업이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 등과 함께 전 세계 9개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잠수함과 이지스함, 호위함 등 K-함정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 HD현대중공업은 4일(목) 울산 본사에서 3000톤급 잠수함(Batch-Ⅰ) 3번함인 신채호함의 인도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국방부 성일 전력자원관리실장, 방사청 한경호 미래전력사업본부장, 강정호 해군잠수함사령관 및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와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L. 맥도날드(Michael L. Macdonald) 캐나다 연방상원의원과 마이클 제이콥슨(Michael Jacobson) 호주 잠수함사령부 국장, 파울 두클로스..
엑셈 제주도 농업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사업자 선정 엑셈 제주도 농업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사업자 선정 AI·빅데이터 전문 기업 엑셈(코스닥 205100)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 제주농업 디지털 전환(DX) 기반 구축 용역 사업의 사업자로 엑셈이 참여한 이지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엑셈은 애그테크 전문 기업 이지팜을 비롯해 씨에스, 넥스트이지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도내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혼재된 농업 데이터들을 모두 연계해 활용 가능한 통합 농업 데이터 플랫폼을 구현해 제주형 농업 디지털 전환(DX)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금번 사업은 3월 27일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2025년 3월까지 진행된다. 사업비는 33억1800만원(VAT 포함)이며, 이중 엑셈의 지분은 40%이다. 주된 사업 내용은 제주농업..
에쓰오일 국내 최초 K-SAF 생산한다 에쓰오일 국내 최초 K-SAF 생산한다 S-OIL이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친환경 국제인증 제도인 ISCC (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인증 3종을 동시에 취득했다. S-OIL은 4일 서울 마포 본사사옥에서 글로벌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언으로부터 ISCC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S-OIL은 국내 정유사 최초로 국제항공 분야에서 지속가능항공유 생산을 공식 인증하는 ISCC CORSIA(탄소 상쇄 및 감축제도) 인증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에 따른 저탄소 연료제품 생산을 인증하는 ISCC EU, 그리고 자발적시장(비규제시장)의 친환경 제품 인증인 ISCC PLUS를 동시에 받았다. 특히, S-O..
한화그룹 선택과 집중 위해 사업군별 전문화 추진 한화그룹 선택과 집중 위해 사업군별 전문화 추진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 간 스몰딜을 추진한다.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한다. 먼저 한화오션은 한화건설 부문의 해상풍력 사업과 글로벌 부문의 플랜트 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 한화모멘텀 부문은 물적분할하고 태양광 장비 사업은 내재화를 필요로 하는 한화솔루션이 인수한다. 한화그룹은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해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이를 통해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도 함께 제고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안정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자체 사업인 글로벌 부문의 고부가 소재 사업에 집중투자하고, 사업군별 전문화/계열화 강화로 자회사들의 기..

반응형